기아는 최초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을 공개했는데요.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과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채택한 기아의 두 번째 전기차입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EV6가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였다면, EV9은 전동화로의 이정표"라며 "기아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오늘은 기아 EV9에 대해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V9 출시일
EV9은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가 되는데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간 10만 대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5월 사전예약과 생산에 돌입합니다. 사전예약 시 차량정보를 남들보다 먼저 가격표, 정보를 받을 수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EV9 가격
현재 여기저기서 EV9 가격에 대한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EV9 차량의 기본가격은 약 6,500만 원 후반대로 시작해서 최상위 트림과 풀옵션을 했을 경우 약 9,000만 원대로 예상이 됩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 50% 받을 수 있게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대략 7,000만 원~8500만 원대로 예상됩니다.
2023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5,700만 원 미만의 차라면 100%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지만 EV9는 5,700만 원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V9 예상 실구매가
서울시민이 EV9을 8,500만 원 미만으로 구입하여 보조금 50%을 지원받았다고 가정한다면,
EV9 차량가격 8,500만 원 - 보조금 50% 340만 원 - 서울시 보조금 860만 원 = 예상 실구매가는 7,300만 원이 됩니다.
EV9 주행거리
EV9은 99.8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19/20/21인치 공력 휠과 전면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을 해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5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는 것을 인증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아 자체 측정 기준으로는 2WD 모델(19인치 횔)이 541km(WLTP기준) 이상으로 나왔습니다.
EV9 엔트리 트림 | 전기모터 최고 출력 200마력, 1회 완충시 354km 주행 |
EV9 롱레인지 트림 | 1회 완충시 466km 주행 |
EV9 사륜 모델 | 제로백6초, 출력 400마력, 1회 완충시 428km |
EV9 최상위 트림 | 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66.4kgm, 제로백 5.2초 1회 완충시 386km주행 |
이렇게 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로 주행이 가능할 듯합니다.
EV9 실물을 볼 수 있습니다!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일산 킨텍스)에서 EV9와 EV9 GT-Line을 전시하고 현장을 방문한 고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2분기 중 EV9의 정부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국내 기준 확정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와 상세 트림별 사양 운영안을 공개하고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가격표 사전신청하시고 먼저 EV9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