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로 선보이는 SBS 금·토 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스토리로 총 12부작으로 2월 11일 마지막 회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짧은 회차로 이야기 전개가 빨라 보일 듯합니다.
연출/극본
연출은 '조선마술사, 대장 김창수, 악인전' 등의 영화를 한 이원태 님이 맡으셨고, 극본은 김원석 작가님이 맡으셨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태양의 후예, 맨투맨, 여왕의 교실'을 꼽을 수 있는데요. 법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를 보면 은용을 중심으로 박준경, 장태춘이 같은 라인, 명 회장을 중심으로 명세희, 황기석이 같은 라인으로 은용과 명 회장의 갈등 구조로 주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준경의 엄마, 은용의 파트너, 장태춘 엄마의 조연들도 스토리를 이어가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출연진 소개
은용(이선균) : 돈장사꾼 / 그는 항상 가능한 많이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인물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을 떠난 은용은 10년의 세월 동안 끊임없이 돈으로 더 큰돈을 버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한국에서의 들려온 준경의 소식에 은용은 모든 걸 걸고 돌아오게 됩니다.
박준경(문채원) : 전직 검사, 법무관 육군 소령 / 정의로운 검사가 되고 싶은 준경입니다.
서울 법대, 사법고시, 연수원 수석까지 목표를 세우면 반드시 이뤄내는 그녀는 공무원인 검사로서의 삶이 스스로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되어 검찰청 시보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연수원 시보시절 선배 황기석에 세 차출되어 특수부 수사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어머니의 사망 이후 군에 입대하여 준경은 법무관이 되어 차가운 복수를 준비하게 됩니다.
장태춘(강유석) : 형사부 말석검사, 은용의 조카 / 세상 누구도 무시 못하는 게 출세하고 싶은 장태춘입니다.
판사, 검사, 변호사 중에 출신 학연과 상관없이 실력으로 뒤집을 수 있는 조직이 검찰이라고 생각 들어 검사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3년째 형사부 말석 검사로 일한 결론은, 실력과 노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지검 7층 특수부, 그곳에 오르기를 꿈꾸는 장태준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황기석(박훈) : 특수부 부장검사 / 21살 나이에 사법고시 소년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서울지검 초임발령으로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입니다.
초임검사 시절부터 수사가 깔끔하다는 평가와 언론을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며 어떤 사건을 갖다 줘도 입 맞게 요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여 검찰 내에선 황셰프로 불리게 됩니다.
근데 그에게 3년 전 리드미컬한 실력을 발휘해 요리했던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으려 하는데, 지지 않으려 잔인한 반격을 준비합니다.
명 회장(김홍파) : 명동 사채왕, 기석의 장인 / 기업 사채시장의 큰 손으로 불리는 명인주 회장입니다.
대주주 지분을 확보하면 내부자들과 공모를 하여 모든 기술이 들어갑니다.
'사기적 부정거래'는 최종적으로 수사를 덮어주는 엘리트 검찰 권력과의 수익공유로 완성이 되며 그의 먹잇감이 된 회사는 부도처리에 상장폐지 수순을 밟지만 그의 금고엔 사실상 추적이 안 되는 십만 원권 수표가 가득 쌓이게 됩니다.
신사답지 못한 비즈니스로 악명이 높습니다.
오랜만에 차기작을 선택한 주연 배우 이선균은 '법쩐'으로 미국 유력 잡지 포브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법쩐'은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가 되었는데요.
지난 8일 미국 유력 잡지 포브스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에 대한 한류 칼럼니스트 조안 맥도널드의 리류를 게재했고, 이 가운데 이선균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뤄 시선을 모았습니다.
조언 맥도널드는 이선균에 대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서 둔감한 부자 아빠 역과 한국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인정 많은 엔지니어 역으로 가장 알려진 그는 꾸준히 매력적인 배우"라고 운을 떼며 드라마 '법쩐'에서 그가 연기한 은용도 예외는 아니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선균이 은용으로 '법쩐'에서 무자비하고 악랄하게 극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며 "그의 요서 받지 못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이 캐릭터가 사업이든 복수이든 성공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호평했습니다.